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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수신문 독서실태조사: 추천도서 공동15위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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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독서실태조사: 추천도서 공동15위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
 
교수신문에서 시행한 '독서실태 조사'의 결과로
교수 추천 도서 공동 15위에 정수일 소장님의 신간『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가 올랐습니다.


아래에 관련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교수 추천 도서 1위 '사피엔스'⋯ “융합적이고 쉬운 글쓰기에 매료”

  • 문광호 기자
  • 승인 2018.11.05 10:00
책의 해 기념 교수 독서실태 설문조사⋯ 교수 사회에 침투한 '유발 하라리'

교수들이 가장 추천하는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가장 좋아하는 저자는 조정래, 가장 신뢰하는 출판사는 김영사로 나타났다. 다시 읽고 싶은 책 1위로는 『성경』이 꼽혔다. <교수신문>은 독서문화의 진흥에 도움이 되고자 '교수 추천도서 Best30', '교수들이 다시 읽고 싶은 책 Best33' 등 교수들의 독서 성향을 조사했다.

교수들이 책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서’(49.1%)다. △책 읽는 것이 즐거워서 21.2% △일(업무)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18.8% △책 읽는 것이 습관이 돼서 5.2% △교양을 쌓기 위해서 4.7%가 뒤를 이었다.
인문분야 책 선호 경향 뚜렷

이러한 독서 경향은 좋아하는 도서 분야에도 반영됐다. 교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서 분야는 역사·심리·철학·종교 등 인문 분야(47.2%)였다. 문학은 24.9%로 2위를 차지했다. △자연과학 분야 7.7% △법, 정치, 행정 등 사회분야 7.2% △경제, 경영, 비즈니스, 부동산, 주식, 재테크 분야 6.7% △취미, 오락, 여행, 관광 및 자기계발 분야 3.2% △예술, 대중문화 분야 3.0% 순이었다. 반면, 문체부가 실시한 독서실태조사에서 성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서 분야는 문학(23.7%)이었다. 철학·사상·종교(10.3%)는 4위를 기록했다. 

교수들이 추천하는 책에도 인문, 문학 분야의 책들이 다수 포진했다. 1위는 『사피엔스』(3.7%)가 차지했다. 교수들은 이 책을 추천한 이유로 “지나치게 전문적인 서적에 대한 거부감 없애면서도 최근의 트렌드를 거시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서”, “인간에 대해 고찰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유발 하라리의 저서 『호모 데우스』(1.4%)가 『논어』(1.9%)에 이어 추천 책 3위로 꼽히는 등 지식인 사회에 유발 하라리가 미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박민수 김영사 편집부 담당자는 “르네상스적인 지식인의 면모에 호감과 찬탄을 표하는 것 같다”며 “학제 간 융합을 주도하고 미래까지 전망하는 학자일 뿐 아니라 어려운 내용을 쉬운 언어에 담는 명쾌한 글쓰기 스타일도 지식인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읽었던 책 중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은 고전이 많았다. △『성경』(4.9%) △『삼국지』(3.9%) △『논어』(3.7%) △『토지』(2.7%) △『총, 균, 쇠』(1.9%) △『도덕경』(1.9%)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대해 방민호 서울대 교수(국문과)는 “지식인 집단의 특성이 드러난다”며 “근본적이고 고전적인 세계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가르침을 구하고자 하는 지식인 집단의 고민이 드러나는 명단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교수 사회만의 담론 보여주는 책 부족

가장 좋아하는 저자는 소설가들의 비중이 높았다. 1위로 조정래 작가(3.9%), 2위로 김훈 작가(2.9%)가 올랐다. 정치인 출신 중에서는 유시민 작가(2.7%)가 3위로 가장 많았고 학자, 교수 중에서는 칼 마르크스(1.7%)와 재레드 다이아몬드(1.2%)가 각각 9위와 13위를 기록했다. △유발 하라리 2.4% △베르나르 베르베르 2.2% △무라카미 하루키 2.2% △도스토옙스키 1.9% △박완서 1.9% 등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방민호 교수는 “조정래나 김훈은 남성적인 작가다. 이들은 국가나 권력의 흥망과 관련된 공적인 스토리를 주로 다룬다”며 “교수들이 사회적이고 공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고 사회적 의식이 발달해 있는 사람들이라 이런 작가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어지는 저자들에 대해 그는 “교수들이 사회적으로 의제화되고 화제가 되는 수준의 작품 이상을 못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지식인 집단들만의 의제를 다루는 저자가 부족하다는 점은 지식계의 위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교수들이 가장 신뢰하는 출판사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영사는 7.4%의 교수들이 가장 신뢰하는 출판사로 꼽았다. 최정은 김영사 홍보실장은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열심히 책을 잘 만들어온 결과인 것 같다”며 “김영사는 매달 1회 기획회의에 전 직원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좋은 콘텐츠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영사 다음으로 신뢰하는 출판사로는 △창비 6.6% △민음사 6.1% △한길사 5.9%가 차례로 꼽혔다. 이상 4개 출판사와 5위권 이하는 4.5%p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경향신문] 문명교류학자 정수일, "아프리카 사회주의 허와실 파헤치고 싶었다"